소상공인 업체당 300만 원 범위 내 시설개선지원

[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는 소상공인의 경영 위기 극복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대전 서구청사 전경.(사진=서구청)
대전 서구청사 전경.(사진=서구청)

지원 대상은 서구 관내 사업장을 두고 6개월 이상 영업하고 있는 소상공인 중 자생력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장의 시설개선이 필요한 업체 20개소다.

선정된 업체는 경영환경 개선 사항(옥외 간판 교체, 인테리어 등)에 대해 최대 30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받는다.

선정 기준은 환경개선이 필요한 사업장 중 점포 매출이 적은 소상공인 등이며, 구는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통해 사업장을 선정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구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제출 서류를 확인한 후 오는 4월 19일까지 서구청 방문 또는 이메일(whhaey71@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지역경제과(042-288-2433)로 문의하면 된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이번 시설개선비 지원사업을 통해 소상공인의 경영환경 개선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관내에 기반을 두고 활동하시는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을 위해 지속해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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