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남해하동 민주진보후보로 제대로 일 할 제윤경 후보 지지”
이번에 바꾸지 않으면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는 마음으로 필승 다져

[경남=뉴스프리존]제정준 기자= 사천남해하동 진보민주단체연합이 26일 오전 11시 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 제윤경 후보(20대 국회의원)를 공개적 지지를 선언했다. 

‘사천남해하동’ 민주진보단체 더불어민주당 제윤경 후보 지지선언 기자회견 모습.(사진=제윤경 후보 캠프) 
‘사천남해하동’ 민주진보단체 더불어민주당 제윤경 후보 지지선언 기자회견 모습.(사진=제윤경 후보 캠프) 

기자회견에 참석한 각 단체 대표들은 “대한민국은 윤석열 검찰 독재정권 2년으로 민주주의는 위기에 봉착했고, 친재벌 정책으로 민생은 도탄에 빠졌으며. 신냉전 외교와 반북 대결로 남과북은 전쟁의 풍전등화에 처했다”며 “윤석열 검찰 독재정권은 나라 안팎의 쓴소리와 아우성에 눈을 가리고 귀를 막으며 무능과 아집으로 대한민국의 국격은 바닥으로 추락했고, 민생은 헤어날 수 없는 구렁텅이로 몰아가고 있다”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사천남해하동 국회의원은 지역민들의 민의를 챙기지 않고 개인의 사리사욕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부끄러움을 안겨주고 그것도 모자라 국민의힘 후보는 공천에서도 시군민을 무시하고 그냥 공천만 받으면 된다고 생각하고 황당한 막장공천을 받고 활동하고 있다”며 국민의힘 서천호 후보를 겨냥,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사천남해하동의 범진보민주진영은 이번 22대 총선에서 진보민주후보로 제대로 일할 제윤경 후보를 지지하고 제윤경 후보의 승리를 위해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정치인들이 지역민을 무서워하지 않고 소외시킨다면 심판해야 한다”며 “이번에 바꾸지 않으면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는 마음으로 사천남해하동 유권자와 함께 승리해 반드시 바꾸어 내겠다”며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제윤경 후보.(사진=뉴스프리존)
제윤경 후보.(사진=뉴스프리존)

지지선언 소식을 접한 제윤경 후보는 “사천남해하동의 민주진보단체들과 시민들의 뜨거운 열의를 모아 반드시 4월10일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지역민들이 더 이상 소외되지 않는 정치, 제대로 일하는 정치의 참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입장을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장에는 사천시민행동(김동수 대표), 사천시 농민회(하승원 회장), 한국남동발전노동조합 삼천포지부(이준욱 위원장), 교육희망사천학부모회(신현정 대표), 사천여성회(최은주 대표), 남해군 농민회(김성 회장 ,문광주 사무국장), 전여농 남해군 여성농민회(조영숙 대표), 공공운수노조 전국자치단체공무직본부 울산경남지역지부 남해군지회(이장근 지회장, 한성일 사무장), 어린이책 시민연대(이주혜 대표), 하동군 석탄화력주민대책협의회, 하동군 농민회(정운채 대표)가 참석했다.

한편 제윤경 후보에 대한 각계각층의 지지선언과 정책협약이 쏟아지고 있다. 

제윤경 후보는 3월20일 전국보안방재 노동조합 사천지부를 시작으로, 23일 마늘생산자협회와 정책협약식을 가졌다. 

26일 사남하 기후유권자연대와의 협약식을 예정하고 있다. 그 외에도 사천남해하동 1천인 여성이 제윤경지지 기자회견을 준비 중이며, 한국노조총연맹 사천지부와 김대중재단 사천지회 등도 제윤경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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