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뉴스프리존]방선옥 기자=‘워커블시티’ 무안 프로젝트는 민선 8기 무안군의 대표 시책으로 지난 2월 19일 김산군수 주재하에 워커블시티 무안 2024년 실천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 2월 19일 김산군수 주재하에 워커블시티 무안 2024년 실천계획 보고회를 개최하였다.(사진=무안군)
지난 2월 19일 김산군수 주재하에 워커블시티 무안 2024년 실천계획 보고회를 개최하였다.(사진=무안군)

올해도 14개의 신규과제를 포함 총 29개의 실천과제가 발굴되었다.

이날 보고회에서 김산 군수는 “워커블시티 무안 프로젝트는 민선 8기 무안군의 대표시책이다” 며 “군민이 걷기좋은 도시 조성을 통해 군민이 건강하고 삶의 만족도가 높은 도시 만들기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김산 군수는 2023년 1월 읍면 군정보고회를 통해 “무안군 곳곳에 군민들이 산책할 수 있는 코스를 만들고 또 개발하여 군민 삶의 질을 높이고자 ‘워커블시티 무안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걷기 좋은 도시 워커블 시티 무안 선포식 및 제1회 무안산책로 걷기 대회”(사진=무안)
“걷기 좋은 도시 워커블 시티 무안 선포식 및 제1회 무안산책로 걷기 대회”(사진=무안)

 

이후 2023년 3월 활력 넘치는 건강한 도시 조성을 위한 ‘워커블시티(walkable city) 무안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실천 계획 발굴 보고회를 개최하여 맞춤형 보행길 조성, 보행환경 개선, 보행문화 조성 등 3개 분야 28개 실천 과제를 발굴했다.

지난해 5월에는 남악 자전거 공원 일원에서 1,300여 명의 군민이 참여한 가운데“걷기 좋은 도시 워커블 시티 무안 선포식 및 제1회 무안산책로 걷기 대회”를 개최했다.

또한, 워커블시티 무안 선포식 및 제1회 무안산책로 걷기대회를 시작으로 무안 물맞이 치유의 숲 걷기대회와 무안황토갯벌길 전국민 가족사랑 걷기대회 등 3개의 걷기 행사를 개최하여 군민들에게 걷기 문화 확산에 노력했다.

군민 걷기지도자 63명을 양성했고, 군민들의 자발적인 걷기 동아리가 탄생했다. 안전한 산책로 조성을 위해 81개소에 위치정보 알림 기초번호판이 설치되었고, 마을 곳곳 걷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군민들 스스로 풀베기와 꽃 심기에 참여했다.

야간에도 군민들이 안심하고 걸을 수 있도록 남악 대죽도 공원에는 야간 조명도 설치했다.

또한, 해안관광일주도로 노을길, 물맞이 치유의 숲 길, 탄도 해안 탐방데크, 근화베아채 스위트~남악센트레빌 구간 숲속산책로, 황토맨발길 등 총8개소 50.762km의 산책로를 조성했다.

2024년에도 무안군의 워커블시티 무안 프로젝트는 계속 추진된다. 올해도 14개의 신규과제를 포함 총 29개의 실천 과제를 발굴했다.

올해는 처음으로 군민 걷기 동아리 지원 사업도 추진한다. 읍면별로 다양한 계층의 군민들이 스스로 걸을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무안군 9개 읍면 모든 지역에서 걷기 대회를 개최하는게 김산 군수의 목표다.

우선 올해는 4월 중 남악 중앙공원 일원에서 생활 속 걷기 대회 행사와 10월 망운 조금나루와 현경 봉오제 일원 “무안 노을길 걷기 및 마라톤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앞으로 무안의 특성을 반영한 특색 있는 산책로 조성, 일상생활 곳곳 걷기좋은 환경조성과 군민 맞춤형 보행문화를 접목한 무안형 워커블시티를 성공적으로 만들어 군민 모두가 느끼는 삶의 만족도가 더욱 높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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