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뉴스프리존]박종률 기자=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는 최근 태국 두라짓-푼딧 대학교 및 태국 현지 스파회사인 'Lana Spa Co.,ltd'와 150만불 규모의 화장품 수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수출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하는 박수진 대구한의대 산학부총장(왼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구한의대)
수출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하는 박수진 대구한의대 산학부총장(왼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구한의대)

태국 두라짓-푼딧 대학교(이하 DPU: Dhurakij Pundit University)는 지난 1968년에 설립된 태국에서 두번째로 큰 규모의 대표적인 사립대학이며, 대학직영의 스파와 태국전통 의학치료를 결합한 복합 헬스케어 전문기관 'DPU 웰니스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대구한의대와 두라짓 푼딧 대학은 2+2과정의 한국어학과와 한국어교육센터 설치 등 다양한 학생 교류 프로그램의 운영 뿐만 아니라 DPU 웰니스 센터에 사용될 미화 50만불 규모의 화장품 수출 협약도 체결했다.

또한 태국 현지 스파 기업인 'Lana Spa Co.,ltd'와도 100만불 규모의 대학 자체브랜드 자안(JAAN) 화장품 수출 협약을 체결함으로서 태국 화장품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게 됐다.

태국은 K-뷰티에 관심이 많은 국가로서 기초화장품 및 색조화장품에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한의대는 이번 수출 협약을 통해 동남아시아 시장 전체로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박수진 대구한의대 산학부총장은 "대구한의대는 화장품을 포함한 K-뷰티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연구개발 및 마케팅 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며, 이러한 과정을 통해 대학 뿐만 아니라 지역 기업과의 실효성 있는 산학협력의 성과들을 확산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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