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최근내 기자= 창원특례시 진해구는 26일 부모들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을 만들기 위해 진해구 국공립·민간어린이집 연합회가 주관해 원장과 보육교직원 350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진해구청 대회의실에서 시행한 진해구 국공립∙민간어린이집 보육교직원 대상 아동학대 예방교육.(사진=창원시) 
진해구청 대회의실에서 시행한 진해구 국공립∙민간어린이집 보육교직원 대상 아동학대 예방교육.(사진=창원시) 

이날 교육에는 창원시아동보호전문기관 전종대 관장을 초빙, ‘아동학대 유형, 학대 원인, 신고의무 등’을 교육했다. 

특히 다양한 실제 사례 제시를 통한 실무 위주의 강의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아동 권리 존중과 더불어 교사들의 직업윤리 의식 향상을 통한 사명감과 책임감의 중요성을 인식시킴으로써,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최적의 보육환경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장주숙 진해구 민간어린이집 연합회 회장은 “앞으로도 질 좋은 보육 서비스 제공과 더불어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다양한 교육 등을 실시해, 아동학대 없는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이 존중받는 어린이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난영 진해구 가정복지과장은 “이번 교육이 아동뿐만 아니라 보육교직원들에게도 건강하고 행복한 삶의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아동들과 보육교직원들이 함께 행복하게 성장하며 존중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보육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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