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프리존]박경덕 기자= 부산 사상구에서 '낙동강 전투'가 한층 가열되고 있는 가운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세 번째 도전하는 배재정 후보를 지원해줄 것을 강력히 당부했다.

이재명 대표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부산 험지에서 고생하시는 배재정 후보님 총알이 부족하십니다. 강력지원 부탁드린다.”며 배재정 후보의 후원 계좌를 공유했다.

이재명 대표와 배재정 후보.(사진=배재정 캠프)
이재명 대표와 배재정 후보.(사진=배재정 캠프)

최근 국제신문과 KBS부산이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지난 21~24일 유권자 500명 대상,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최대 ±4.4%p)에 따르면 '국회의원 후보 가상대결'에서 배 후보는 43%, 김 후보는 39% 지지율을 기록했다. 당선 가능성'에도 배 후보 39%, 김 후보 45%로 오차 범위 내로 집계됐다.

이 대표는 “이번 총선은 국민의 삶과 대한민국의 명운을 가를 중대한 분수령이고 주권자의 압도적인 심판의지가 하나로 모아져야 한다”며 “부산 사상구는 총선의 승패를 좌우할 핵심 전선”이라며 배재정 후보에게 힘을 모아 달라 당부했다.

배재정 후보는 '비상대책위원', '당 대변인', '정책위 부의장' 등을 역임했으며, 문재인 정부 헌정 최초 '여성 국무총리 비서실장'을 역임했다.

한편 배재정 후보는 28일 오전 7시 주례교차로에서 대대적인 출정식을 시작으로 13일간의 선거운동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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