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예방, 정신질환 제대로 이해하기’ 주제로 사례관리 담당자 교육

[경남=뉴스프리존]최근내 기자= 창원특례시 진해구는 27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동 사례관리 담당자 등 19명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정신질환 제대로 이해하기’를 주제로 생명지킴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진해구가 동 사례관리 담당자 대상으로 시행한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교육 모습.(사진=창원시) 
진해구가 동 사례관리 담당자 대상으로 시행한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교육 모습.(사진=창원시) 

이날 교육은 최근 우울증, 조현병 등 정신질환을 가진 사례관리 가구의 증가로 정신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적절한 개입이 요구되고 있는 만큼 사례관리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강사를 맡은 진해정신건강복지센터 심진영 팀장은 정신질환 유형별 주요 특성과 행동 패턴의 이해를 바탕으로 정신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례관리 대상자에 대한 편견을 개선하고 적절한 응대 방법 등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다.

조병선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교육이 정신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대상자들을 이해하고 편견을 해소해 더 효과적인 맞춤형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례관리는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게 복지∙보건∙고용∙주거 등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적으로 상담∙모니터링 하는 사업이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