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프리존]박용 기자= 대구 중·남구 주민 100여명이 지난 27일 무소속 도태우 국회의원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대구 중·남구 주민 100여명이 지난 27일 무소속 도태우 국회의원 후보 지지를 선언 하고 있다.(사진=도태우 후보 사무실)
대구 중·남구 주민 100여명이 지난 27일 무소속 도태우 국회의원 후보 지지를 선언 하고 있다.(사진=도태우 후보 사무실)

이날 도태우 후보 선거사무실을 찾은 주민들은 도 후보의 22대 총선 승리기원과 함께 지지선언문을 전달하고, 지역 주요 현안을 논의및 문제해결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방문자 김모씨는 "도태우 후보는 남구와 중구 주민이 뽑은 진정한 주민의 후보다"며 "국민의힘 텃밭이라고 주민의 뜻을 무시하고 생판 모르는 사람을 내려보내 지지하라고 하는 것은 주민을 무시하는 처사다"며 격앙했다. 

또 다른 지지자는 "나라 걱정하는 마음에 한결같이 묵묵히 지지했는데 그 결과가 20년 넘게 전략공천이다"라며 "이러고도 전략공천이 당선된다면 전국적으로 중남구가 참 부끄러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보수의 가치를 지키는 도 후보의 국가관을 신뢰한다"면서 "이제는 당을 떠나 격의 없이 하나로 똘똘 뭉쳐 보수의 성지 중·남구를 잘 지킬 수 있도록 화이팅하자"고 강조했다.

도태우 후보는 인사말에서 "걱정해주시고 격려해주셔 너무나 감사하다"며 "지역민의 선택을 다시 받아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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