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역을 교통 중심지로 거듭나기 위한 "명품 복합환승센터" 조성

[ 전주=뉴스프리존]최길용 기자=전주시가 전주역을 중심으로 '혁신 관광 플랫폼 사업' 추진을 위한 업체 선정 절차를 완료 했다고 밝혔다.

전주시 혁신관광소셜플랫폼 조감도(사진=전주시)
전주시 혁신관광소셜플랫폼 조감도(사진=전주시)

 전주시는 시민과 완주군민에게 쾌적한 교통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전주 역세권 혁신 관광 소셜 플랫폼 조성 사업"으로 최근에 전주역 인근에 위치한 옛 농심 창고 부지에  신축할 시공사로 주식회사 대성기업을 선정했됐다.

이에 전주시는 2024년 4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올해 안에 골조 공사 등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혁신 관광 소셜 플랫폼 조성 사업은 민선 8기 우범기 시장의 주요 공약사업 중 하나이고 전주역 명품 복합환승센터 조성 사업의 1단계 사업이다.

또한  전주역 인근 시외·고속버스터미널과 주차장, 관광안내소 등을 포괄하는 새로운 교통·관광 거점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오는 2025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국비 56억 원과 도비 81억 원, 시비 120억 원 등 총 257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5472㎡에 지하 1층~지상 6층 규모로  조성된다.

본 건물 지하 1층에는 98면  주차장이 조성되고  지상 1층에는 시내버스 ·고속버스 복합환승장 등 편의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2층에는 전주를 방문하는 여행객들을 위해 "투어리스트 라운지·관광안내소·관광 굿즈 홍보관"이 조성되며, 지상 3층~6층까지는 관광 관련 기업 및 유관기관 사무실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또한 전주역을 이용하는 시민과 관광 여행객에게 다양한 관광 정보와 편의시설을 제공한다.

김문기 전주시 광역도시기반 조성실장은 “혁신 관광 소셜 플랫폼이 미래 광역도시 생활권 조성을 위한 전주의 관광 거점이자, 전북 교통의 허브가 될 수 있도록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