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공용시설 보수 지원 등 7개 분야 공모사업으로 138개 단지 선정

[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는 지난 26일 공동주택지원심사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공동주택심사위원회를 개최해 7개 분야 공모사업으로 138개 단지에 5억 3800만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가 지난 26일 서구청 장태산실에서 공동주택지원심사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공동주택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사진=서구청)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가 지난 26일 서구청 장태산실에서 공동주택지원심사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공동주택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사진=서구청)

분야별 선정 내용은 ▲공동주택 노후 공용시설 보수 지원사업으로 초록마을5단지 등 16개 단지에 2억 5천8백만 원 ▲공동주택 가로등(보안등) 전기료 지원사업으로 월평타운 등 93개 단지에 9천6백만 원 ▲공동주택 에너지절약 지원사업으로 은아 3단지 아파트 등 8개 단지에 4천2백만 원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 점검 지원사업으로 삼창아파트 등 9개 단지에 4천만 원 ▲소규모 공동주택 외벽 도색 지원사업으로 대중아파트에 2천만 원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효성해링턴 등 12개 단지에 5천8백만 원 ▲단지 내 교통안전시설 설치 지원사업으로 신선마을 등 2개 단지에 2천4백만 원 등이다.

서구는 지난 2월 1일부터 29일까지 155개 단지의 신청을 받고 서구 공동주택지원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지원 대상과 지원 금액을 결정했다.

서철모 서구청장이 지난 26일 서구청 장태산실에서 열린 공동주택지원심사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공동주택심사위원회에 참석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서구청)
서철모 서구청장이 지난 26일 서구청 장태산실에서 열린 공동주택지원심사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공동주택심사위원회에 참석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서구청)

공동주택 노후 공용시설 보수 지원사업은 노후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경로당, 어린이놀이터, CCTV, 자전거 보관대, 주민운동시설 등 공용시설 보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3년부터 작년까지 11년간 총 175개 단지에 16억 5000만 원이 지원된 바 있다.

특히, 공동주택 가로등(보안등) 전기료 지원사업은 대전시 최초로 추진하는 민선 8기 역점 추진 사업으로 가로등 별도 고지서가 있는 1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전년도 가로등 전기요금 기준 50% 한도로 지원한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이 관리비 절감과 함께 주거생활 공간을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개선하는 데 이바지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추가 공고를 통해 더 많은 공동주택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살기 좋은 아파트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