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프리존]김정순 기자= 용인특례시는 28일 2024년 제1기 멘토링 ‘함께 해~용인’ 결연식을 갖고, 신입 공무원이 세대 차이가 없는 7‧8급 선배와 친밀하게 유대감을 쌓아 공직문화에 적응하도록 돕는 멘토링 교육을 한다.

28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4년 제1기 멘토링 함께 해~용인 결연식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한 신입 공무원과 멘토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사진=용인특례시)
28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4년 제1기 멘토링 함께 해~용인 결연식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한 신입 공무원과 멘토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사진=용인특례시)

신입 공무원의 조직 적응을 도와 이탈을 막겠다는 취지다. 용인에서는 지난 2022년 18명, 2021년 27명 등이 입사한 지 1년도 안 돼 퇴직했다.

교육은 임용된 지 5년 내외의 8급이나 연차가 낮은 7급 주무관 14명이 새롭게 공직에 입문한 26명의 새내기와 6명 내외로 팀을 이뤄 오는 6월까지 공직문화에 적응하도록 돕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들은 시의 현안을 파악하기 위해 관련 현장을 방문하거나 평소 관심있던 부서를 찾아가 선배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듣기도 한다. 

이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선배 공무원들이 후배들에게 본인들의 경험, 행정을 처리하면서 쌓은 노하우, 법적인 지식들을 잘 알려주어서 신규 공직자 여러분이 더 훌륭한 공직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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