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무 “노동전략후보로서 반드시 승리해 윤석열정권 심판할 것”

[경남=뉴스프리존]최근내 기자= 더불어민주당 허성무 후보가 한국노총이 선정하는 창원시성산구 국회의원 선거구의 노동전략후보로 선정됐다.

28일 더불어민주당 허성무 창원성산구 국회의원 후보 유세 모습.(사진=허성무 후보 선대위)
28일 더불어민주당 허성무 창원성산구 국회의원 후보 유세 모습.(사진=허성무 후보 선대위)

27일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은 제22대 총선 방침을 확정짓고 총 47명 후보에 대한 직접 지지를 표명했다. 

그 중 창원시성산구의 노동전략후보는 허성무 후보로 결정했다.

허성무 후보선대위 정부권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영광이다. 감사드린다. 국회에 가서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 노조할 권리가 보장되는 나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고 했다.

한국노총이 제시한 7대 정책요구에 대해서도 적극 수용 의사를 밝혔다. 

28일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이 허성무 창원성산구 후보 지원 유세를 하고 있다.(사진=허성무 후보 선대위)
28일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이 허성무 창원성산구 후보 지원 유세를 하고 있다.(사진=허성무 후보 선대위)

한국노총의 7대 정책과제는 ▲사회연대 입법 제∙개정(5인 미만 근로기준법 전면적용, 동일노동∙동일임금 법제화 등) ▲노동조합법 2∙3조 입법 재추진 ▲공적 노령연금 수급연령과 연계한 65세 정년연장 법제화 ▲주4일제 도입과 장시간 압축노동 근절 ▲산업별∙업종별 교섭과 사회연대적 임금체계 구축 ▲지역 중심 돌봄서비스의 공공성 강화 ▲공공의료 인력확대와 의료 불균형 해소 등이다.

정부권 수석대변인 “국회에 가서 제일 먼저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노란봉투법 등 개혁 입법을 다시 살려내는 일에 앞장 설 것”이라며 “노동전략후보로서 반드시 승리해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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