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손승모 기자= 사천시는 28일 시청 대강당에서 지역 내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2024년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2024년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 모습.(사진=사천시)
2024년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 모습.(사진=사천시)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이번 교육은 '어린이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2시간 동안 3회 차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응급상황 행동요령 ▲주요 내·외과적 응급처치 이론 ▲영아·유아·소아 대상 기도폐쇄 대처방법 및 심폐소생술 실습, VR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어린이집·학원·아동복지시설 등 13세 미만의 어린이가 주로 이용하는 시설의 종사자는 해마다 이론 2시간, 실습 2시간 총 4시간 이상 응급처치 실습을 포함한 어린이 안전교육을 받아야 한다.

시 관계자는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응급조치해 어린이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안전교육을 실시하게 된 것”이라며 “어린이가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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