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최근내 기자= 의령군은 내구연한 10년이 지난 노후 건물번호판 정비사업을 추진해 도로명주소 사용의 편리성을 제고하고, 도시미관 개선에 나선다고 밝혔다.

의령군청 전경.(뉴스프리존DB)
의령군청 전경.(뉴스프리존DB)

의령군은 지난해 의령읍 3개리(서동∙중동∙동동리)를 중심으로 노후 건물번호판을 정비한데 이어 올해도 의령읍 7개리(무전∙정암∙만천∙대산∙상∙중∙하리)와 가례면 가례리에 있는 내구연한이 지난 건물번호판을 교체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교체대상에 포함되지 않았지만, 내구연한(10년)이 경과했거나 자연 훼손∙망실된 건물번호판인 경우에는 건물주 또는 거주자가 건물번호판 교체를 의령군 민원봉사과와 읍∙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무상으로 교체 받을 수 있다.

다만 내구연한이 경과하지 않았거나 리모델링 후 번호판 미부착, 신축건물 사용 승인 후 제거 등 사용자의 귀책 사유로 인해 훼손 또는 망실된 건물번호판인 경우 교체 대상에서 제외된다.

의령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건물번호판 정비를 통해 군민들이 일상에서 도로명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하고, 도시미관 개선에도 힘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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