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는 관내 거주 청년을 대상으로 항공기 기체제작 인력양성사업을 한국폴리텍대학 항공캠퍼스 산학협력처에서 위탁 추진한다.ⓒ사천시

[뉴스프리존,사천=정병기 기자]경남 사천시는 10일 관내 거주 청년을 대상으로 항공기 기체제작 인력양성사업을 한국폴리텍대학 항공캠퍼스 산학협력처에서 위탁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천시와 한국폴리텍대학 항공캠퍼스는 2011년부터 취업지원 활성화와 취업정보공유에 관한 MOU를 체결하고 취업난 해소를 위하여 현장중심 교육인 맞춤형 직업훈련을 통하여 항공 관련업체 취업알선으로 일자리창출에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올해는 관내 거주자인 만40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항공기 기체제작양성과정을 개설하여 오는 7월 중순부터 교육생 모집, 9월부터 7주간 이론과 실습교육을 진행하고 교육 수료자는 항공 관련 업체 취업알선을 통하여 기업에게 우수한 인력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선발인원의 90% 교육 수료, 수료자의 80% 이상 취업 성공을 목표로 취업률 향상을 위한 교육생 프로필 제작 후 관내 항공관련 업체에 배포하고, 취업자 사후관리 및 미취업자 관리도 함께 병행할 예정이다.

김성국 지역경제담당은 “핵심 기술 및 기능인력 난 해소를 통해 기술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역 주력산업의 인재육성 개발을 통해 항공산업에 대한 인식제고와 고용창출 증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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