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기 포스터

[뉴스프리존=성종현 기자] ‘소나기’는 황순원 작가의 소설 ‘소나기’를 원작으로 한 시골소년과 도시소녀의 풋풋한 첫만남과 설렘, 함께해서 더욱 찬란했던 순간을 그린 애니메이션으로 작품성을 인정받아 제28회 자그레브 국제 애니메이션 영화제 경쟁 장편 부문에 초청되어 전세계 관객들을 만난다.

오는 6월 4일(현지시간)부터 9일까지 열리는 자그레브 국제 애니메이션 영화제는 프랑스 안시 국제 애니메이션 영화제와 캐나다 오타와 애니메이션 영화제, 일본 히로시마 애니메이션 영화제와 함께 세계 4대 애니메이션 영화제 중 하나로 손꼽힌다.

특히 자그레브 국제 애니메이션 영화제는 주로 동부 유럽 국가들의 뛰어난 작품들을 접할 수 있는 영화제로, 예술성이 높은 작품이 많이 소개되는 영화제로 유명하다. 한국적 색채와 섬세한 감정을 그려낸 ‘소나기’의 초청 소식은 대한민국의 애니메이션의 위상을 드높일 뿐만 아니라 국내에 이어 전세계 관객들의 마음까지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가 쏟아지고 있다.

따뜻한 이야기, 아름다운 영상미로 전 세대 관객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던 애니메이션 ‘소나기’는 오는 6월 4일 크로아티아에서 열리는 자그레브 국제 애니메이션 영화제 경쟁 장편 부문에서 상영된다.

영화제 공식 초청으로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는 애니메이션 ‘소나기’는 IPTV&VOD 서비스를 통해 감동을 이어나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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