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전남도당 회의실...지방의원 공천장 수여식 병행

이개호 의원 (더민주 전남도당위원장) [사진=이동구 기자]

[뉴스프리존,전남=이동구 선임기자] 전남지역 더불어민주당 소속 6․13지방선거 후보자 323명이 한 자리에 모여 양성 평등과 성폭력 추방을 다짐한다.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 이개호)은 21일 남악 도당 회의실에서‘6․13지방선거 공직후보자 성평등 교육 및 공천장 수여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성평등 교육은 새로 개정된 당규 제13호(공직후보자 추천규정)에 따라 공직 후보자로 추천이 된 자는 1시간 이상 성평등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는 규정에 따라 실시된다.

교육은 권역별로 이날 오전 9시 30분과 11시, 그리고 오후 2시로 나눠 3회에 걸쳐 실시되며 전남도내 22개 기초단체장 후보와 광역의원 후보 58명(비례 6명), 기초의원 후보자 243명(비례 32명) 등 323명 전원이 참여한다.

강사로는 광주 여성민우회 성폭력상담소장을 역임하고 현재 여성민우회 이사와 지역공공정책플랫폼 상임이사로 재직중인 백희정씨가 성평등 교육 전문가이다.

백 이사는 이날 교육에서 성희롱·성폭력의 정의와 유형에 관해 알아보고 2차 피해와 피해자의 권리 등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다.

전남도당은 이날 교육을 이수한 공직 후보자들에 대해 이개호 도당 위원장이 공천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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