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신협 조합원 자녀 및 소외아동 대상 축구교실 운영

신협, 2018 어린이 축구교실 발대식./사진제공=신협

신협사회공헌재단(이사장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지난 18일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무봉산청소년수련원에서 ‘2018년 신협 어린이 축구교실’ 발대식 및 제1차 축구교실을 개최했다.

‘신협 어린이 축구교실’은 프로축구 은퇴선수로 구성된 사회적협동조합 플랜비스포츠(이사장 박항서 현 베트남 축구국가대표팀 감독)와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지난해 협약을 체결 후 스포츠를 통한 사회공헌 확산을 위해 추진됐다.

이날 발대식에는 전 한국 축구국가대표 김병지(2002년 월드컵 전 국가대표)를 비롯하여 신협 조합원 자녀 및 지역아동센터 아동, 학부모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김윤식 신협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신협 어린이 축구교실은 아동, 청소년들이 스포츠를 통해 협동의 가치를 배우고,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뜻 깊은 일”이라며“본 사업을 통해 지역의 교육복지 증진과 신협이 추구하는 나눔문화가 확산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신협 어린이 축구교실은 2018년 5월 수도권을 시작으로 충청권, 전라권, 경상권 등 권역별로 연간 4차례 개최되며, 연간 약 300여명의 아동, 청소년에게 축구 코칭을 비롯한 다양한 스포츠 프로그램을 제공 할 예정이다.

한편 사회적협동조합 플랜비스포츠는 신협사회공헌재단이 후원하는 지난 2016년 청년협동조합 창업지원사업을 통해 사업모델의 가능성을 인정받아 최우수팀으로 선정된 청년협동조합이다.

플랜비스포츠는 협동조합 창업에 성공 후 신협사회공헌재단과 손잡고 지난해부터 신협 어린이 축구교실을 개최하는 등 신협과 신생 협동조합간 상생 협력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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