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말례 광양시의원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사진=이동구 기자]

[뉴스프리존,전남=이동구 선임기자] 더불어민주당 박말례 광양시의원 후보가 2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24일, 박말례 후보자 개소식에는 예상보다 많은 시민들과 더불어민주당 출마자들이 대거 참석하여 최근 소속 정당의 지지율을 실감케 했다.

박후보는 “퇴직 후 공직에 있을 때보다 시민들의 아픔이 더 많이 보이기 시작했다. 우리 정치문화가 시민들 속으로 더 깊고 솔직하게 다가가야 함을 느꼈다”며 “지역에 많은 선배 정치인들을 존경하지만 가끔 권력을 앞세운 지역 정치인들과 소지역주의에 빠진 일부 오피니언 리더들이 불합리한 정책을 추진한 사례도 많았다”며 현실 정치에 대해 뼈있는 말도 아끼지 않았다.

이와 함께 “모든 문제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정치문화, 소통하는 정치문화를 바로 세워나가면 해결될 문제이며 이러한 역할을 해낼 수 있는 적임자가 누구인지 시민들이 평가해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박후보는 대표 공약으로 △보건대학교 정상화 추진 △백운저수지 수상스포츠파크 조성 및 여름 문화제 추진 △문화예술 거리, 아트센터 건립, 예술고 광양읍 이전 유치를 통한 구도심 활성화 △무상교복 전면 시행 △광양읍~동곡 구간, 덕례지구 도로정비 사업 추진 △재난재해대응 시스템 구축 등을 약속했다.

특히, “중마권에 비해 상권 및 주거환경이 낙후된 광양읍권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마련과 차별화된 개발 계획을 위해 시민주도형 정책포럼 구성을 지원하여 참신한 정책이 올바르게 추진 될 수 있도록 시민들과 함께 고민 하겠다”며 참여정치, 소통정치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박말례 광양시의원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사진=이동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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