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구 경명초등학교 학부모 간담회 참석, 찾아가는 경청 투어

- 청라국제도시내 초등학교 과밀학급 발생 원인과 대책방안 수립요청 청취

[뉴스프리존=강대옥 선임기자] 주민 의견을 귀담아 듣는 투명한 행정으로 경청청 (傾聽廳)으로의 서구청 조직개편을 약속한 이재현 더불어민주당 인천서구청장 후보가 소통과 경청의 행보를 이어 갔다.

이 후보는 지난 28일 서구 유치원 및 어린이집 등 각급 보육시설 원장과 인천 시각장애인 회장단과의 소통 간담회를 가진데 이어, 29일에는 서구 경명초등학교(교장:박병렬)를 방문, 학생운영위원회에 참석하여 초등학교 학부모의 교육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건의사항 등을 경청하였다.

이날 참석한 경명초 학부모들은 청라지역 초등학교의 과밀 원인과 교육에 끼치는 영향과 함께 초등학교 신축의 필요성 등 과밀 해소에 대한 대안들을 제시하였으며, 이 후보는“과밀 학급의 발생 원인들을 면밀히 이해하게 되었으며, 과밀 학급에 따른 학구 조정 및 증축 논란으로 발생된 학부형들 간 갈등을 최소화하고, 학습권 보장을 위한 학급당 적정 인원이 유지될 수 하겠다. 6.13 지방선거 이후 구청의 프로젝트 협의권을 강화하여인천시청, 인천교육청,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관계기관과의 면밀한 협의를 통해 해소책을 제시하겠다.”고 약속했다.

“클린 서구, 클린 행정 – 일 잘 하는 구청장”을 슬로건으로 서구청장 선거에 나선 이재현 후보는 30년 경력의 행정, 환경 전문가로 삶의 질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하여 과밀 및 부족 학급 불균형 해소 등 학교여건 개선을 주요 교육 공약으로 내세우며 구민에게 다가서고 있는데, 이날 간담회도 이러한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이 후보는 이 밖에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등 각급 교육기관에 공기 청정기 보급 확대와 생태 놀이터 조성, 국·공립 공공형 어린이집 확대, 어린이집 유치원 지원제도 개선, 수도권 제2매립지 부지에 청소년 미래전당 건립 등 교육메카 조성과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기 위하여 전철 역사주변 등 주요 교통 거점지역에 24시간 돌봄 체제의 워킹맘 보육시설 확보, 중·고교 무상 교복 지원 등의 교육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

이재현 후보는 60년 전남 영광출생으로 기술고시(23회)에 합격하여 환경부에서 30년간 재직하면서 1999년 천연가스버스 보급정책을 주도하여 김대중 전 대통령으로 부터 표창을 받았고, 다양한 친환경 정책의 입안과 시행의 공로를 인정받아 2006년 노무현 전 대통령으로부터 홍조근정훈장을 받은 환경행정 전문가이다.

환경부 기획조정실장 (1급)을 거쳐 2015년 인천 서구 백석동에 위치한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에 취임하면서 서구와 인연을 맺은 이 후보는 당시 C등급이었던 동 공사의 공공기관 평가를 2년 연속 A등급으로 끌어올려 탁월한 경영능력을 입증한 바 있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환경특별위원장을 맡고 있다.

또한, 이 후보는 2009년 유엔환경계획 사무국이 있는 남수단에 파견되어 다큐멘터리 영화‘울지마 톤즈’로 알려진 고(故) 이태석 신부와 인연을 맺은 이후, 이 신부의 봉사와 희생정신을 잇기 위하여 수단어린이 장학회 등 각종 후원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그 결과 현재 톤즈마을에는 책상이 있는 고등학교와 병원이 만들어졌고, 1천5백명이 넘는 학생들이 교육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