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은 체리 수확 시기를 맞아 오는 6월 6일부터 6월 8일까지 창녕농협 주차장에서 ‘창녕체리 판매전’을 열어 창녕체리를 홍보하고 무료 시식행사를 가진다.ⓒ창녕군

[뉴스프리존,창녕=정병기 기자]경남 창녕군(군수 김충식)은 체리 수확 시기를 맞아 오는 6월 6일부터 6월 8일까지 창녕농협 주차장에서 ‘창녕체리 판매전’을 열어 창녕체리를 홍보하고 무료 시식행사를 가진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산 체리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창녕체리연구회(회장 노영도)가 기획하고, 창녕군과 창녕농협이 지원하는 행사로 창녕체리연구회 회원(13농가, 8㏊)이 생산한 체리를 바로 수확해서 공급하기 때문에 수입체리에 비해 신선하면서 새콤달콤한 맛과 안전한 것이 특징이다. 

군은 2004년도에 체리 신품종 재배를 시작해, 2014년도에는 지역활력화 작목 기반조성사업으로 신규 체리 과원을 조성했다. 

특히 창녕체리는 2015년도부터 2년 연속 지역농업특성화사업 공모로 선정되어 비가림 하우스시설, 관수시설, 소포장 브랜드 개발 지원 등으로 고품질 생산을 통한 농가 소득 향상에 힘을 쏟고 있다.

5월 하순부터 출하되는 창녕산 체리는 E마트와 1.5t 판매계약을 체결하고, 6월 중순까지 전국 E마트 식품매장에서 도시 소비자들이 창녕체리를 맛볼 수 있게 된다.

창녕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체리는 기후변화와 수입 과일에 대응하는 군의 신소득 작목으로 앞으로 재배면적 확대, 기반시설 현대화, 현장 컨설팅 등 농가 기술지원에 적극 나서 고품질의 체리 생산으로 농업인의 소득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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