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심재철 페이스북

[뉴스프리존=강대옥 선임기자] 국회 자유포럼(대표: 심재철) 소속 국회의원 36인 및 회원 30명은 6월7일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에게 보내는 성명서를 주한미국대사관에 전달했다.

성명서에는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미북정상회담에서 절대로 정치적 비핵화, 선언적 비핵화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 정치적 비핵화, 선언적 비핵화는 북한 핵문제의 해결이 아닌 봉합에 불과하다.” 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어서 “우리는 정치적 비핵화, 선언적 비핵화를 절대 반대하며, 자유민주주의 국가 수호를 향한 결연한 의지를 한층 강화하면서 동맹국 미국과의 신뢰 회복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다.” 면서 한반도의 자유와 평화, 번영을 위해 '한반도의 비핵화'가 아닌 '북한의 영구적 비핵화(PVID)'를 요구하고 있다.

세부적인 내용을 보면 “북한 비핵화는 투명하고 완전한 방식에 따라 수행되어야 하고, 이행과 검증 방식의 투명성과 확실성을 확보와 북한의 모든 핵시설에 대한 완전한 접근을 요구”하고 있다.

또한 “북한의 영구적 비핵화가 완료되기 전에 미국은 대북제재를 완화하거나 해제를 해서는 절대 안 되며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주한미군의 철수 등 한미동맹을 약화시킬 수 있는 어떤 동의나 합의도 북한과 해서는 안 되며 한반도와 동아시아의 안보를 위협할 수 있는 북한의 모든 생화학무기 등 대량살상무기(WMD)는 영구적으로 해체되어야 한다.” 는 내용을 담고 있다.

자유포럼에는 강석진,강석호,곽대훈,김규환,김성찬,김재경,김종석,김진태,김태흠,박대출,박맹우,박인숙,성일종,송희경,신보라,신상진,심재철,유민봉,윤상직,윤종필,이명수,이완영,이장우,이종명,이주영,이진복,장제원,전희경,정갑윤,정종섭,정태옥,조경태,주호영,최교일, 최연혜, 추경호의원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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