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천 제천시장 당선인과 부인 이연정씨.(사진=김병호 선임기자)

[뉴스프리존,제천=김병호 선임기자]민선7기 제천시장은 더불어민주당 이상천 후보로 확정됐다.

13일 현 시각을 기해 당선 확정을 결정짓는 득표율을 기록했다.

23시 기준, 개표율 30.7%에 이상천 후보 63.28%를 득표해, 자유한국당 남준영 후보 바른미래당 지준웅 후보를 따돌렸다.

이상천 당선자는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 현직 시장인 이근규 후보와 이경용 전 금강유역 환경청장을 누르는 파란을 일으켰다.

이후 네거티브 없는 정책선거를 실천하며 시민에게 어필, 높은 지지율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이상천 당선인은 “정책선거를 지지해 주신 시민여러분의 승리다”며 “시민 여러분의 과분한 사랑을 결코 잊지 않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하루속히 반목과 갈등을 봉합하고 제천의 미래를 새롭게 설계하겠다”라는 포부도 밝혔다.

이상천 당선인은 배우자 이연정씨와 슬하에 이승섭, 이창섭 두 아들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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