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청 / 사진=변옥환 기자

[뉴스프리존,부산=변옥환 기자] 부산시가 이번 달부터 매월 셋째주 토요일마다 시민 참여형 이색 교통문화 캠페인을 전개한다.

부산시는 올바른 교통문화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의식 개선을 위해 오는 16일 시민참여형 이색 교통문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그동안 지자체 주도의 딱딱하고 일방적인 계도 방식을 벗어나 시민의 참여와 호응을 이끌어내도록 다양한 이벤트 위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달부터 매월 이슈가 되는 다중집합장소를 선정해 진행하게 되며 이번에는 16일 오후 2시부터 벡스코 야외전시장에서 부산국제모터쇼를 관람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캠페인이 열린다.

대학생 등 자원봉사자 20여명이 캠페인에 참여해 현장에서 교통문화 상식 OX퀴즈를 진행하고 교통질서 준수 다짐문구 SNS 올리기 이벤트와 같은 흥미성 행사가 열릴 예정이며 참여자들에게는 선물이 증정된다.

시는 부산국제모터쇼 기간에 진행하는 만큼 자동차 애호가들이 많이 참여할 것으로 보고 캠페인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시 한기성 교통국장은 “교통무질서 행태를 개선하고 교통안전 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교통안전시설 확충과 더불어 시민 인식 전환과 자발적 교통질서 준수가 필요하다”며 “향후 매회 진행하는 교통안전 캠페인이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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