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5월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 ‘2017 부산광역권 일자리박람회’ 행사 모습 / 사진=부산시

[뉴스프리존,부산=변옥환 기자] 오는 22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올해 부산 일자리박람회가 열린다.

시는 부산의 인력난과 구직난 해소를 위해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2018년 부산광역권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이번 행사에 올해 상반기 채용계획이 있는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참여 모집했다. 이번 직업박람회에는 ‘오스템 임플란트’ ‘삼덕통상㈜’ ‘㈜이엔케이’ 등 175개의 중견기업 및 공공기관이 대거 참여해 현장 채용면접,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박람회에는 ▲한국남부발전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부산교통공사 ▲부산시설공단 ▲부산신용보증재단 ▲에어부산 ▲부산은행을 비롯해 환경부 산하 공공기관 등이 참여해 기관별 채용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고용 우수기업’ ‘서부산 기업’ ‘환경 전문기업’ 등 특화된 채용관이 운영돼 지역 우수 인재에게 현장 면접기회가 돌아간다.

또 직·간접 채용관뿐 아니라 ‘기업정보관’ ‘취업컨설팅관’ ‘부대행사·홍보관’ 등이 운영돼 ▲참여기업 정보제공 ▲심리상담 서비스 ▲직업상담사를 통한 취업상담 서비스 ▲이력서, 면접 컨설팅 ▲직업심리검사 진행 및 해석 ▲AI 면접체험 ▲신직업 소개 ▲이력서 사진촬영 ▲메이크업, 이미지 메이킹 ▲청년 구직자 대상 무료 정장 대여 ▲일자리 정책과 사업 소개 등 취업에 도움 되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될 계획이다.

사전 참가신청은 부산일자리정보망 사이트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참여기업 채용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또 사전 참가신청 시 행사 당일 사전신청 문자 확인으로 바로 입장 가능하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구인기업에는 유능한 인재채용의 기회를 얻고 취업난을 겪는 구직자들에게는 기업면접의 기회를 비롯한 유익한 일자리 정보,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받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일자리종합센터로 인터넷 또는 전화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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