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KBS

[뉴스프리존=노승현 기자] 19일 KBS 1TV 독립영화관에서는 영화 ‘아티스트: 다시 태어나다’를 방영한다. 

■ 방영작품 정보

- 감독/각본 : 김경원
- 출연 : 류현경, 박정민, 문종원, 이순재 
- 장르키워드 : 드라마
- 개봉 : 2017년 3월

영화 ‘아티스트: 다시 태어나다’의 최대 볼거리 중 하나는 바로 탄탄한 연기력을 자랑하는 배우 류현경과 박정민의 만남이다. 뿐만 아니라 연기 인생 60주년이 훌쩍 넘은 대배우 이순재와 뮤지컬계의 스타 문종원이 만나 영화의 재미를 한껏 높였다. 

아티스트: 다시 태어나다'에서 덴마크에서 동영화를 전공한 자신은 최고의 아티스트라 생각하는 화가 ‘지젤’을 맡은 류현경은 “영화 속 ‘지젤’의 예술에 대한 신념이 좋았다”며 시나리오를 읽은 소감을 말했다. 

류현경은 이미 '시라노; 연애조작단' '쩨쩨한 로맨스' '만신' '제보자' '오피스' 등 많은 작품들을 통해 다양한 캐릭터들을 그녀만의 것으로 표현하며 끝없는 연기 스펙트럼을 자랑해 왔다. 이번 작품에서도 어딘가 독특하고 종잡을 수 없는 ‘지젤’의 섬세한 감정선을 펼쳐 보이고 있다. 

류현경과 함께 호흡을 맞춘 박정민은 '동주'로 제37회 청룡영화상에서 심사위원들의 만장일치로 신인남우상을 받으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배우로 주목을 받았다. '파수꾼' '전설의 주먹' '오피스', 그리고 곧 개봉을 앞둔 '변산'의 주연배우. 매 작품마다 새로운 얼굴로 관객들과 만났던 박정민은 '아티스트: 다시 태어나다'에서 젊은 나이에 성공한 갤러리 대표 ‘재범’역으로 아티스트를 만들어 내는 또 다른 아티스트를 맡았다. 좋은 그림을 볼 수 있는 ‘눈’을 가진 갤러리 대표로 변신한 그는 “감독님이 가지고 있는 작품에 대한 자신감과 확신에 반해 출연을 결심했다”며 작품을 선택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우리가 자랑할만한 대배우 이순재는 '아티스트: 다시 태어나다'에서 자타공인 대한민국 최고의 아티스트로 인정받고 있는 ‘중식’역을 맡아, 극 중 ‘재범’과 ‘지젤’이 펼치는 ‘아티스트 프로젝트’에 영향을 주는 결정적 인물로 스토리의 큰 축을 담당하며 영화의 품격을 높였다. 

마지막으로 박정민과 함께 갤러리를 운영하는 ‘제임스’역은 뮤지컬 무대를 장악했던 문종원이 맡았다. ‘재범’을 도와 전시회를 기획하고 판을 짜는 그는 특유의 능글맞음과 익살스러운 연기로 영화의 활력소로 자리매김했다. 대한민국 대표 아티스트로 손꼽히는 배우들의 열연을 통해 완성된 영화 '아티스트: 다시 태어나다'.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 든 배우들의 완벽한 앙상블을 놓치지 말자.

영화 ‘아티스트: 다시 태어나다’는 19일 밤 12시 30분 KBS 1TV 독립영화관을 통해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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