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지난 6월 11일부터 6월 18일까지 주민이 주도하는 색깔 있는 우리 마을 만들기 농촌현장포럼을 운영했다.ⓒ거창군

[뉴스프리존,거창=정병기 기자]경남 거창군은 지난 6월 11일부터 6월 18일까지 거창읍 갈지마을, 가조면 상수월마을, 주상면 연교마을, 고제면 원봉계마을, 북상면 병곡마을주민 180여 명이 참여해 주민이 주도하는 색깔 있는 우리 마을 만들기 농촌현장포럼을 운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2회차 농촌현장포럼은 ‘주민주도 마을 만들기 발전과제 발굴’이란 주제로 마을발전테마 발굴을 통해 마을 공동체 활동에 대한 주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참여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하반기까지 총 4회차에 걸쳐 운영하는 포럼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마을이 반드시 거쳐야하는 주민역량강화 과정으로 1회차는 현장포럼의 이해와 주민역량교육, 2회차는 마을발전테마 과제 발굴, 3회차는 선진지 견학, 4회차는 전문가 컨설팅 및 사례소개를 통해 주민참여와 전문가 지원을 통해 주민들이 직접 마을계획을 수립해 더욱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를 위한 기초를 닦는다고 했다.

이현화 농촌진흥담당은 “이번 농촌현장포럼 운영을 통해 주민이 주도해 마을의 유·무형 자원인 먹거리, 볼거리, 살거리, 놀거리, 배울거리, 쉴거리 등을 발굴해서 보다 더 살기 좋은 마을을 계속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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