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청 / 사진=변옥환 기자

[뉴스프리존,부산=변옥환 기자] 부산시가 산복도로 거점시설을 활용하기 위한 민·관 워크숍을 진행한다.

부산시는 오는 25일 오후 2시 서구 남부민1동 주민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2018년 산복도로 거점시설 활성화를 위한 민·관 업무공유 워크숍’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산복도로 55곳의 거점시설을 관리 및 운영하는 마을 대표와 자치구 관계자 등이 함께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한국해양대학교 오광석 교수의 역량 강화 교육에 이어 마을 대표 3명이 그동안 거점시설을 운영해오며 직접 겪은 경험과 주요활동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산복도로 거점시설 우수사례 발표로 ▲박혜은 신라협동조합 본부장의 중구 산리마을회관의 거점시설 효율적 운영사례 ▲손정미 아미맘스 대표의 서구 기찻길 예술체험장, 아미동 이야기 ▲정재인 좌천1지구 주민협의회장의 동구 가마뫼 나들목 우리술 이바구가 익어가는 좌천동을 소개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주민과 공무원, 관련 전문가가 서로 소통하고 현장 노하우와 애로사항 등을 공유함으로 거점시설 운영의 내실을 다질 수 있을 것”이라며 “마을별로 관리 및 운영하는 거점시설 간 네트워크 구축과 민관협업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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