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KBS

[뉴스프리존=이준석 기자] 23일 방송되는 KBS 2TV ‘불후의 명곡’은 트로트 가수 장윤정 편으로 꾸며진다. 

장윤정은 1994년 MBC 강변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가요계에 데뷔, 2004년 ‘어머나’ 하나로 남녀노소 전 국민의 어깨를 들썩이게 만들며 트로트계의 새 역사를 쓴 신흥 트로트 열풍의 전설. 

‘짠짜라’, ‘꽃’, ‘올래’ 등 발표하는 곡마다 대 히트를 기록하며 국내를 넘어 세계를 사로잡은 최고의 트로트 한류 디바다. 

이날 방송에서는 장윤정의 화려한 오프닝 무대부터 다채로운 7팀의 신명나는 트로트 스테이지까지 펼쳐진다. 

‘불후의 명곡’ 장윤정 편 출연자 및 곡명은 다음과 같다. 

김용진 <애가 타>

2018 불후의 슈퍼루키, 김용진이 특유의 호소력 짙은 소울과 음색으로 첫 소절만으로 탄성을 자아낸다. 관객과 전설의 마음을 울려버린 김용진의 여심 저격 스테이지가 펼쳐진다. 

손준호 <초혼>

1년 만의 단독 출연 뮤지컬 배우 손준호가 자신만의 풍성한 성량과 힘 있는 보이스로 남자의 깊은 감성을 전한다. 

솔비&군조 <당신이 좋아>

개성만점 뮤지션들의 만남, 솔비&군조. 독보적인 아이디어와 매력을 겸비한 두 아티스트가 만났다. ‘타이푼 송원섭’의 트럼펫 연주를 시작으로 화려하게 펼쳐지는 퍼포먼스의 大향연에 기대가 모아진다. 

나비 <짠짜라>

감성 보컬리스트 나비가 발라더의 모습은 과감히 벗어던지고 간드러진 목소리와 퍼포먼스로 도전장을 내밀었다. 비트 넘치는 디스코 음악 속 파격적인 나비의 흥 ‘뿜뿜~’ 스테이지가 펼쳐진다. 

러블리즈 <어머나>

러블리즈 4인조 유닛. 성숙한 숙녀로 변신한 네 소녀들의 유혹적인 무대가 펼쳐진다. 절도 있는 안무에 치명적인 표정까지 남심을 사로잡을 소녀들의 대반란이 일어난다.  

보이스퍼 <올래>

환상의 하모니 그룹 보이스퍼가 더 업그레이드된 댄스 퍼포먼스로 어깨춤을 추게 한 무대를 선보인다. 

류원정 <꽃>

전설 장윤정을 보며 가수의 꿈을 키워 KBS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 ‘후계자’에서 당당히 우승을 차지한 트로트 신예 류원정이 3년 만에 다시 전설 장윤정을 만났다. 어린 시절 동경하던 우상 앞에서 펼치는 감격스러운 무대에 기대가 모아진다. 

KBS 2TV ‘불후의 명곡’ 장윤정 편은 23일 오후 5시 3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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