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오나 눈이 오나 변함없이 우리 곁을 지키는 강아지들은 주인에게 자신들만의 언어로 사랑을 표현한다.

 

최근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강아지가 주인에게 "사랑한다"고 표현하는 10가지의 몸짓 언어를 소개한 글이 올라왔다.

 

비록 우리는 반려동물들과 자유롭게 소통할 수는 없으나 이러한 그들의 애정표현으로 나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가늠할 수 있다.

 

아래 소개된 강아지의 행동들을 자세히 살펴보고 실제 우리집 강아지는 어떤 모습인지 비교해보자.

 

1. 아무 이유 없이 멍하니 당신을 쳐다본다.

 

 

 

강아지들은 사랑하는 마음을 눈으로 표현한다. 초롱초롱하게 맑은 눈빛으로 당신을 바라본다면, 그것은 "사랑한다"는 표현이다.

 

2. 장난감을 물고 나타난다.

 


 

주인과 무언가를 함께 같이 공유하고 싶을 때 강아지들은 장난감을 물고 "놀아달라"며 다가온다.

 

3. 잠이 든 당신 품에 파고든다.

 


 

강아지들이 주인의 품에 안겨 자려는 이유는 당신을 '가족' 이상으로 인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4. 주인이 들어간 방문을 긁거나 주인에게 와락 덤벼든다.

 


 

방문을 닫고 들어간 주인을 기다리기 힘든 강아지들은 거침없이 문을 긁기 시작하고, 이에 밖으로 나온 주인을 향해 와락 달려든다.

 

이러한 행동들은 주로 강아지들이 주인을 너무나 그리워할 때 나온다.

 

5. 평소와 달리 너무 얌전하거나 우울해한다.

 


 

주인이 자신을 집에 혼자 두고 떠날 경우에 강아지들은 너무 가슴이 아파 이런 행동을 보인다.

 

6. 미묘한 표정을 짓는다.

 


 

강아지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것 혹은 싫어하는 것을 발견하면 눈썹이나 귀를 조금씩 움직이면서 미묘한 표정을 드러낸다.

 

7. 밥먹은 뒤 주인에게 기대어 잠든다.

 


 

자신에게 밥을 준 주인에게 고마워서가 아니라, 주인을 '최고의 친구'라고 생각하며 깊은 신뢰감에서 나오는 행동이다.

 

8. 반가움의 표현으로 짓누르거나 기댄다.

 


 

강아지들은 겁이 나거나 두려운 상황에서 주인에게 의존하고 싶은 마음이 들 때 이런 행동을 보인다.

 

9. 하품한다.

 


 

하품은 전염성이 있다. 강아지와 사람 사이에서도 하품은 전염되며, 또 일반적으로 편안한 기분이 들면 하품을 한다.

 

10. 사람의 발 위에 앉는다.

 

 

 

주인에게 더 가까이 가고 싶고 주인을 외부로부터 보호하고 싶은 마음이 들 때 강아지들이 보이는 행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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