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연합뉴스

[뉴스프리존, 경북= 유상현 기자] 17일 오후 경북 포항시 해병대 부대에서 수리온 헬기가 추락했다. 경북 포항시 남구 소재 해병대 영내에서 원인모를 사고로 마리온 헬기가 추락, 5명이 숨지는 항공사고가 발생했다.

해병대사령부는 이 사고로 승무원 6명 중 5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현지 포항남부소방서는 주민의 신고접수 후 긴급 출동했으나, 해병대 영내로 추락, 당시 진화 및 구조작업은 군 측에서 진행 중으로 전했다.

추락 헬기는 이날 오후 4시48분께 해병대 영내 활주로상에서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탑승한 6명중 5명은 사망, 부상자는 울산대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다.

사상자의 계급과 성별 등 인적사항은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다. 정확한 사고 원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는데 헬기가 이륙하다 갑자기 추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포항 남부소방서 관계자는 "헬기에 탄 사람중 5명이 숨졌다는 소식이 있으나, 근무지 특성상 추가확인은 어려운 상황"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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