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이 행복해야 구민과 지역사회 함께 행복”...주말 행사 개선 방안 촉구 주문

김미경 서울 은평구청장./사진제공=은평구

[뉴스프리존= 전성남 기자] 김미경 서울시 은평구청장은 취임사에서 강조했던 행복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은평구가 공직사회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 혁신을 선도해줄 것을 당부하면서 “주말행사 개선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김미경 구청장은 “공무원이 행복해야 구민과 지역사회도 함께 행복해진다”고 강조하면서“지난 7월부터 전면 시행된 주 52시간 근무제 등 저녁 있는 삶에 대한 시대적․사회적 인식 확산에 발맞춰 공직사회 역시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는 조직문화로의 혁신이 필요하다”고 했다.

또 김 구청장은 “주관부서의 사전 검토 등을 통해 주말행사 개최를 최소화 하고 부득이한 경우 일요일 개최는 지양하되 가급적 토요일을 활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은평구는 주요 행사의 평일 개최를 권장하고 마을현장으로 찾아가는 행사 기획, 다양한 매체와 방식을 활용한 홍보 강화 등 주민들이 보다 쉽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내실 있는 행사 추진을 위해 특별한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 이라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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