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 국회=강대옥 선임기자] 지난 26일 국회는 본회의를 열어 대법관 임명동의안과 49개 법안을 통과시키는 것을 끝으로 사실 상 방학에 들어간 가운데 성일종 의원이 지역구 민생행보를 하고 있다.

통상 이 기간 동안 대다수의 의원들이 휴가나 해외출장을 떠나지만, 성일종 의원은 지역구 최서단인 태안군 고남면에서부터 최동단인 서산시 운산면까지 발로 뛰는 민생행보를 펼치고 있다.

성 의원은 각 해수욕장에서 물놀이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적십자봉사단 인명구조대원들을 일일이 만나 격려하고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했다.

고수온으로 인한 폐사 우려가 있는 양식장·축사와 염해 피해가 예상되는 경작지를 직접 찾아가 농어민들의 민원을 청취하고 대책 마련에 나선다.

또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으로 절벽으로 내몰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항만부두 하역장을 찾아 항운노조 하역근로자들을 위로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할 계획이다.

기존에 해왔던 요양원 봉사활동은 계속하고, 여름철 몸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을 수시로 찾아뵐 예정이다.

끝으로 예산국회를 앞두고 서산태안 지역 예산이 필요한 사업지를 직접 둘러보고 예산당국을 설득하는 작업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성 의원은 “국회의원이라는 자리가 가장 보람을 느낄 때는 지역민들을 위해 일 할 때”라며 “무더위에 쉬지도 못하고 일하시는 지역 주민들과 함께 한다는 마음으로 민생행보에 나섰다”고 했다.

성 의원은 “제가 정치를 하는 목적은 눈물 흘리는 사람 눈물 닦아주고, 억울한 사람 있으면 억울한 것 풀어주고, 힘들고 외로운 사람 있으면 손 잡아주고 응원해주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뚜벅뚜벅 지역민들을 위해 일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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