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경북=유상현 기자] 봉화군(군수 엄태항)이 2018년 지방재정 신속집행추진 평가결과 경상북도 군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방재정 신속집행은 정부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상반기 중 예산액의 50% 이상 집행을 목표로 추진되는 정부 시책사업이다.

봉화군은 6월말 기준 신속집행 목표액 1,512억원 중 186억원을 초과 집행한 1,698억원을 집행하여 112.3%를 달성했으며 이 같은 성과는 타 시군에 비해 상대적으로 동절기 시공 중지 기간이 길어 시설 사업의 조기 추진 등 어려운 여건에도 서민생활 안정,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적인 예산 집행의 결과로 풀이된다.

이규일 부군수는 “추진 기간 동안 봉화군에서는 특별 추진 상황반을 구성하여 매주 주간업무 회의 시 주요 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부서별 추진상황을 게시하는 등 지방재정 신속집행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왔다”며 “최우수상의 수상에 노력해준 일선 부서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봉화군은 지난해에도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행정안전부와 경북도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