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동명초 부지가 임시 주차장으로 시민들에게 개방된 모습.(사진제공=제천시)

[뉴스프리존,제천=김병호 선임기자]제천시는 도시재생사업 중 마중물사업인 ‘원도심 (구)동명초교 환경정비사업’을 지난 달 31일 조기 완료 하고 8월 1일 임시 주차장을 무료 개방했다.

이는 민선7기 이상천 제천시장의 (구)동명초 부지 활용방안에 대한 공약사항에 따라 시민의 편의를 위하여 우선 주차장으로 개방하기로 한데 따른 조치이다.

지난 달 초부터 추진한 이번 사업을 통해 시는 기존펜스 129m를 철거하고, 10,698㎡ 면적의 부지작업 및 잡석포설, 가로등 10개소 설치, 진출입로 2개소 정비를 거쳐 180여대의 임시주차 공간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정비사업으로 유동인구가 많고 주차공간 부족이 심각한 시내 중심가의 주차난 해소는 물론 도심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2014년 이후 가설펜스로 둘러싸였던 (구)동명초 부지를 시민들에게 개방함으로써 그 활용도를 높이고 각종 행사를 유치하는 등 주변 상권 및 쇠퇴한 원 도심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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