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원광대학교

[연합통신넷=온라인 뉴스팀]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최두영)이 지난 17일 문화센터 5층 회의실에서 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과 외국인 환자 전용 메디컬(Medical) 결제 서비스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는 최두영 병원장을 비롯해 류정님 간호부장, 봉기주 총무팀장, 소익섭 비서실장과 KEB하나은행 송용민 호남영업그룹 전무, 성영수 외환사업부장, 노혜정 외환사업부차장, 양호철 광주영업본부장 등 관계자 일동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의 주 목적은 외국인 환자 전용 메디컬(Medical) 결제 서비스와 관련한 업무협약으로 메디컬(Medical) 결제 서비스란, 한국을 찾는 외국인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외국인 환자와 병원의 필요에 맞춘 의료비 결제 서비스로 치료 종료 후 환자 동의를 거쳐 은행을 통해 병원에 치료비가 지급되는 방식이다

이 서비스를 도입할 경우 해당 의료기관은 외국인 환자의 채무불이행에 따른 위험 부담을 경감할 수 있고, 외국인 환자는 보다 용이한 비자발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 상생의 협약이 될 것으로 보인다.

최두영 원광대병원장은 “본원의 적극적인 해외진출에 힘입어 몽골, 러시아를 비롯한 외국인 환자들의 저변이 넓어져 가고 있다”면서, “외국인 환자들이 편리하고 안전한 의료관광 금융서비스를 이용 할 수 있게 된 상생의 업무 협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KEB하나은행 송용민 호남영업그룹 전무는 “이번 협약을 통해 원광대병원을 찾는 외국인 환자들에게 만족스런 의료금융 서비스 제공으로 호남지역 외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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