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 국회= 유병수 기자] 손학규 바른미래당 전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오는 9월, 전당대회에 나서 당권 도전 의사를 밝힐 예정 이다.

5일 정치권에 따르면 손 전 위원장은 오는 8일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선언을 할 예정이라고 그의 측근이 말했다.

손 전 위원장은 지난 6.13 지방선거 참패 후 당을 재건하고 야권 발 정계개편을 주도하기 위해 안정적인 리더십이 필요하다는 요구에 출마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손 전 위원장은 지난달 한 토론회에서 “주어진 마지막 기회를 한국 정치 미래를 위해 헌신 하겠다”고 밝혔고, 호남 폭염 현장 방문 등의 행보로 당권 도전 뜻을 시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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