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원 구글 코리아 상무 .17일 구청 대강당에서 강연

성동구에서 진행하는 청년 위한‘Cheer up 취업페스티벌 ’./사진제공=성동구

[뉴스프리존= 전성남 기자]  서울 성동구 (구청장 정원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서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취업역량강화와 사기진작을 위한 축제 ‘2018 Cheer up 취업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취업 관련 다양한 활동을 축제와 같이 즐거운 분위기에서 참여할 수 있는 여름방학 특집 프로그램으로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며 온라인 또는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희망 프로그램을 선택해 신청 가능하며, 런치멘토링은 IT, 항공, 유통, 경영, 광고 5개 분야별 1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세부프로그램으로 △국가직무능력표준(NCS)를 바탕으로 한 인적성검사 문제풀이 특강 ‘NCS인적성 특강’ △분야별 팀장급 현직자와 함께 런치 샌드위치를 먹으며 현장 이야기를 듣는 ‘런치멘토링’ △청년층 인지도가 높은 김태원 구글 코리아 상무를 초청해 동기부여와 목표설정에 도움을 줄 ‘청춘 JOB콘서트’로 구성됐다.

김태원 상무는 이번 강연에서 ‘젊은 구글러가 세상에 던지는 열정’을 주제로 청년들과 소통한다.

김태원 상무는 지난 2006년 구글 코리아를 입사해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고 있으며, 2017년부터 모교인 고려대학교에서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저서로는 ‘생각을 선물하는 남자’,‘죽은 열정에게 보내는 젊은 구글러의 편지’등이 있다.

구는 ‘Cheer up 취업 페스티벌’에 참여한 청년들은 성동구 청년 일자리카페의 1:1이력서·자소서 컨설팅, 모의면접 등 취업지원프로그램으로 연계해 지속적으로 취업역량을 성장시켜 취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의 사기진작은 물론 취업역량을 강화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며 “청년 일자리카페를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해 취업을 연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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