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지난 23일 오후 군청 대회의실에서 2018년 제3회 남해군 지방재정계획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남해군

[뉴스프리존,남해=정병기 기자]경남 남해군은 지난 23일 오후 군청 대회의실에서 2018년 제3회 남해군 지방재정계획 심의위원회(위원장 김평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위원회는 위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재정공시, 지방재정 투자심사 대상사업, 지방재정 영향펑가 대상사업 등 주요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지방재정공시는 지방자치단체 재정운용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로 결산규모, 재정여건 등의 재정운용상황을 군민에게 알리고 홈페이지를 통해 이달 말까지 공시될 예정이다.

무분별한 중복 투자를 방지해 예산을 계획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용하기 위해 시행하는 제도인 지방재정 투자심사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28억원, 도시계획도로 3개 사업비 90억원 등 4개 사업과 함께 지방재정 영향평가 대상사업인 200억원 규모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심의해 모두 원안대로 가결했다.

김평수 위원장은 “우리 군의 재정운용과 투자사업을 심의하는 전문성과 책임성이 요구된다”며 “재정 건전성과 효율성 강화를 위해 군민의 소중한 예산이 알차게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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