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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새벗도서관 2018년 길 위의 인문학 1차 강의 후 민중역사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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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새벗도서관 2018년 길 위의 인문학 1차 강의 후 민중역사 탐방
우리가 평민의 삶을 꿈과 상상으로 만든 길 따라 돌아가니 희망의 길이 되더라.
  • 문해청 기자
  • 승인 2018.09.03 07:08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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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동마을 해미읍성홍동마을공동체 갓골마을 도서관, 빵집 앞 노목 / 사진 = 문해청 기자

[뉴스프리존, 대구 = 문해청 기자] 새벗도서관은 교육에 대한 민중의 꿈과 희망을 우리가 걸어가면 길이 되어 지더라했다. 어느 시인의 “길 따라 돌아간다” 시어처럼 2018년 길 위의 인문학 강의 1차(1강, 2강)를 끝내고 충남 홍성 홍동마을공동체(위대한 평민을 기른다는 목표로 세워진 풀무농업고등기술학교, 도서관, 어린이집, 빵집, 목공소 등) 개심사, 해미읍성을 탐방했다.

김민남교수(지식과 세상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강의 /사진 = 문해청 기자

최근 새벗도서관에서 1강의 김민남교수(사회적협동조합 지식과 세상 이사장)의 “인류는 아이들을 어떻게 대했는가?” 2강의 이경숙박사(시험국민의 탄생 / 저자)의 “우리 교육의 현실과 뿌리 그리고 새로운 희망들”을 강의했다.

문화관광체육부가 주최,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 2018년 새벗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을 “교육에 대한 우리의 꿈과 희망”이란 주제로 강연 7회 탐방 3회모임을 지난 8월 24일부터 시작해서 10월 27일까지 진행한다.

어느 학생의‘학교가 날아가 버렸으면 좋겠어요’ ‘학교 가기 싫을 때는 겨드랑이에 양파 껍질을 넣어봐’이런 제목에 관심을 갖는다. 학생이 힘들어 하는 학교가 되니 부모도 힘들고 사회가 병들고 있다. 학생이 행복한 교육이면 부모도 사회도 행복할 수 있지 않을까? 우리는 상상한다.

이경숙교수(박사) 시험국민의 탄생 저자의 강의 / 사진 = 문해청 기자

현실은 ‘교육’하면 성적에 따라 줄 세우는 것을 당연히 여긴다. 그런 관성은 소수상위권을 제외한 대부분 학생이 열등패배감에 젖어 학교 문을 나간다.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다”했지만 그 때의 좌절감은 사회인이 되어도 여전히 상처로 남아 부정적 반응으로 표출된다.

결국 다른 방식의 교육, 다른 방식의 삶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 까? 지금의 획일화 된 기준과 경직된 판단으로 세상을 보는데 익숙한 우리일상이 결코 보편타당할 수 없다는 것을 책과 토론을 통해 알게 했을 것이다.

새벗도서관(기호석 관장)은 참 된 민중의 삶과 참교육의 실천현장을 통해 다양한 기준과 열린 세상의 사고로 판단하고 세상을 봐야한다. 그러면 우리일상도 바꿀 수 있다는 희망을 품을 수 있다고 밝혔다.

덧붙여 잡다하게 나열된 문화센터 식 프로그램이거나 사람만 모이면 무슨 내용이던 좋다는 인기영합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공간도 많다. 세속의 흐름과 무관하게 새벗도서관은 1989년 개관 후 지금까지 품격 있는 인문학강좌를 진행하며 참교육과 사회변화의 다양한 관점 및 논의와 흐름을 모아갔다.

홍성 해미읍성 안에 있는 호서좌당 앞 / 사진 = 문해청 기자

새벗도서관을 찾는 시민과 더불어 국ㆍ내외사례로 의견을 나누는 인문학강의와 교양서적으로 참교육을 모색하는 대안학교 등을 찾는 기회를 바란다. 2018년 가을은 폭염과 무더위를 함께 이겨낸 보람을 만끽할 수 있도록 바란다고 했다.

한편 새벗도서관은 대구광역시가 지난 6월에 진행한 2018년 공유공간조성사업 공모에 민간부분 단독으로 선정됐다. 지원금에 새벗도서관 이사들의 기금을 더해서 도서관의 공간 일부를 카페와 문화사랑방으로 개조하여 지역시민공동체의 활성화를 위해 10월 중 공간을 개방하겠다고 했다.

해미읍성 천주교인 1,800명 순교자를 기리는 기념비 / 사진 = 문해청 기자

새벗도서관은 1989년 7월 1일 개원 후 내년(2019년) 설립 30주년을 앞두고 교육철학의 대가인 파울로 프레이리와 마일스 호튼의 책 『우리가 걸어가면 길이 됩니다』 제목처럼 우리 희망을 “길 따라 돌아간다” 시어처럼 밝고 맑은 심성으로 희망의 길은 만들어 갈 것이란 꿈이 있었다.

2018년 길 위의 인문학 “교육에 대한 우리의 꿈과 희망”이란 주제로 모임을 준비하게 된 것은 그런 꿈과 희망이 사람사는 세상에 대한 믿음과 사랑으로 모아져서 3차(강연 7회, 탐방 3회)에 걸친 인문학강의를 시작했다고 확신한다.  

해미읍성 회화나무 천주교 순교자의 머리를 철사줄로 묶어 죽였던 나무 / 사진 = 문해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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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사람 2018-09-03 11:22:45
마을과 함께하는 도서관. 아린 아이부터 노인들까지 함께 이용하는 마을도서관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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