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오전 부산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부산 온천천 연안교와 세병교가 불어난 하천물로 인해 교통 통제되고 있다. / 사진=부산지방경찰청

[뉴스프리존,부산=변옥환 기자] 3일 이른 오전 부산지역에 새벽부터 장대비가 쏟아진 가운데 이날 오전부터 부산 동래구 온천천 연안교와 세병교가 불어난 하천물로 인해 교통 통제되고 있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를 전후해 부산 전역에 폭우가 내리고 있다.

부산지방기상청 조사결과 이날 자정부터 오전 1시까지 동래구 일대에는 모두 66.5㎜의 비가 쏟아졌다.

이에 온천천 일대가 범람해 연안교와 세병교의 물이 불어나 빗물로 잠겨진 상태다.

부산 동래경찰서는 불어난 빗물로 일대가 잠겨 온천천 연안교와 세병교 진입 구간을 교통 통제하고 있는 중이다.

다행히 이날 오전 부산과 통영 일대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는 정오를 기해 현재 해제된 상태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밤부터 다음날 오전 사이 부산을 포함한 일부 지역에 국지성 돌풍,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며 피해 예방을 당부했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