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대 의회 구성 후 첫 정례회

진주시의회 제205회 제1차 정례회 모습.ⓒ정병기 기자

[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경남 진주시의회는 3일부터 오는 21일까지 19일간 제205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한다고 밝혔다.

정례회에서는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17 회계연도 결산승인(안)’, 2018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 15건을 심사할 계획이다.

특히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2017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승인(안)’ 심사를 통해 예산 집행의 적정성을 면밀히 심사한다. 이를 통해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예산 편성·집행이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4일부터 7일까지는 지난 한 해 동안 진주시 추진해 온 행정사무전반의 추진실태를 점검하는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감사를 통해 문제점이 있는 부분은 바로잡을 것을 요구·건의하는 등 예산 낭비 사례나 불필요한 사업들이 비합리적으로 시행되지 않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박성도 의장은 개회사에서 “제205회 정례회는 2017회계연도결산 승인안 심사,2018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 심사,행정사무감사,조례안 등을 심사하는 매우 중요한 회기다”며“동료 의원 여러분께서는 시민의 대변자로서 안건들을 면밀하게 살펴 부정사례는 즉시척결하고 시민의 의사가 시정에 적극 반영 될 수 있도록 각자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예결위 위원장으로는 류재수 의원이 내정됐다. 류 의원은 “원칙대로 필요한 예산인지를 따져 시민의 세금이 잘 집행되었는지 꼼꼼하게 살펴보겠다”며 이번 결산은 이창희 시장 적폐청산을 위한 결산을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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