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의 가치를 두 배로 알린다

(왼쪽부터)김현욱 아나운서, 정하영 김포시장, 영어교육가 앰버, 개그맨 문세윤

[뉴스프리존,김포=김태훈 기자] “41만 김포시민의 얼굴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활동 중인 각 분야에서 김포의 고유한 장점을 소개하고 지역 이미지를 높여 주길 기대합니다.”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7일 아나운서 김현욱, 개그맨 문세윤, 영어교육가 앰버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김포에 인연이 있거나 거주하면서 그동안 방송 및 재능 나눔 등을 통해 김포를 대내외 알려왔다. 

탬버린의 신으로 유명한 아나운서 김현욱 씨는 방송은 물론 ㈜아나운서 대표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 중이다. 코미디빅리그, 짠내투어, 맛있는 녀석들 등에 출연 중인 개그맨 문세윤 씨는 방송 등을 통해 김포를 소개해 왔다. 영어교육가인 앰버 씨는 미국 등 대외적 홍보 역할이 기대된다.

영어교육가 앰버의 김포시를 향한 메시지가 눈길을 끌었다.

이날 위촉식은 홍보대사들의 애장품을 김포시복지재단에 기증해 더욱 의미가 깊었다. 김현욱 씨는 평소 아끼던 탬버린을, 문세윤 씨는 모자를, 앰버 씨는 집필한 서적을 기증했다. 복지재단은 애장품에 대한 경매행사 등을 통한 수익금으로 지역내 어려운 가정을 도울 예정이다.

한편, 김포시에는 이번 위촉된 3명을 포함해 각 분야별 전문가 및 유명인, 시민 등 총 19명과 1개 팀이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다.

시는 이들을 통해 평화의 길을 열어가는 도시를 목표로 김포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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