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9일 오후 8시경 부산 해운대구 좌동의 한 교차로에서 택시가 죄회전을 하다 마주오던 오토바이와 부딪히는 아찔한 사고가 났다. 다행히 오토바이 운전자는 경상에 그쳤다. / 사진=부산지방경찰청

[뉴스프리존,부산=변옥환 기자] 부산 해운대구 좌동의 한 교차로에서 좌회전하던 택시와 오토바이가 정면충돌하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지난 9일 오후 8시경 해운대구 좌동의 한 교차로 비보호 좌회전 구간에서 좌동초등학교 쪽으로 좌회전하던 택시와 맞은편에서 직진하던 오토바이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10일 밝혔다.

다행히 오토바이 운전자 A모(24)씨는 경상에 그친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팔에 부상을 입고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경찰에 따르면 해당 장소에서 개인택시 운전자 B모(67)씨가 비보호 좌회전 구간 전방 황색 신호에 좌회전하던 중 맞은편에서 직진하고 있던 오토바이와 정면충돌했다.

경찰 관계자는 “오토바이가 교차로에서 정상 신호를 받고 진입했는지 등 현장조사를 벌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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