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관리 일원화 100일, 통합물관리체제 이후 첫 국제행사

대구,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2018 개막,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2018 개막식 참가국 순회 /사진=문해청 기자

[뉴스프리존,대구=문해청 기자]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2018'이 지난 12일부터 오는 15일까지 대구 EXCO 에서 고위급 회담, 주제별 세션, 포럼, 경진대회, 전시회 등 38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개최됐다.

올해는 세네갈 수리위생부 장관, 방글라데시 정무장관, 라오스 차관 등 각국 고위급 정부 관계자 및 세계물위원회(WWC) 회장, 국제수자원협회(IWRA)회장 등 국제기구 인사가 참석, 이외에도 미국 오렌지카운티, 프랑스 몽펠리에 등 각 국 도시의 대표 등 세계 약 80개국의 물관련 정부· 민간· 기관· 학계관계자가 참여했다.

이날 참가한 각국 대표들은 물관리일원화 100일을 맞아 국회와 함께 정책컨퍼런스 개최와 비즈니스포럼 및 수출상담회를 통해 국내 물산업해외진출지원을 다짐했다.

올해 3회 차를 맞이한 국제물주간은 국제사회에서 우리나라 위상을 제고해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고자 매년 개최하는 국제행사이며 2016년 대구에서 처음으로 개최됐다.

대구,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2018 개막,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2018 개막식 참가국 대표 /사진=문해청 기자

환경부는 물관리일원화 100일(9월 15일)을 맞아 이번 행사 중 ‘통합물관리 정책 컨퍼런스’를 개최하여 지속가능한 통합물관리 정책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또한 환경부가 개최하는 ‘워터비즈니스포럼’ 주요 참가 국가(아시아 7개국, 아프리카 2개국, 중동·중남미 2개국 등)의 사업 수요 및 상세 프로젝트가 소개되어 우리 기업에게 새로운 사업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환경부 관계자 K씨는 “올해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행사는 물관리일원화 100일을 맞이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약 80개국 물 관련 전문가에게 우리나라 물 기술력을 홍보하여 국내 물 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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