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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중장년 남성 ‘지게차 자격증’ 취득 열풍
  • 임병용 선임기자
  • 승인 2018.09.14 08:33
  • 수정 2018.09.14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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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프리존= 임병용 선임기자] 이 시대 최대의 화두는 고용과 경제안정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재취업 그리고 창업 등이 아닐까 싶다.

특히 나이 50을 전후해서 직장을 나온 은퇴세태들에게는 지금 우리 현실이 깜깜한 절벽처럼 느껴질 것이다.

이러한 때 최근 중 장년 남성들에게 ‘지게차 자격증 따기’열풍이 불고 있다고 것. 경기 파주시 현대중장비운전학원에서 대부분 50대 이상의 중장년층 교육생들이 바로 이들인데, 3년 전까지만 해도 국내 주요 은행 지점장이었던 60살, 김준원 씨는 35년 다닌 정든 은행을 떠나 이제 ‘지게차 운전 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분투하고 있다.

지게차는 화물을 실어 옮기는 특수 차량인데 평생 사무직으로 일했던 김 씨로서는 상상하지 못했던 일이다. 그는“노후가 되면 작은 것이라도 할 일이 많을 것 같아서 시작했다.

나중에 이력서에 ‘지게차 운전 기능사’라는 자격을 추가할 수 있다는 행복감, 이런 게 동기 부여가 됐다.”고 들려줬다. 학원 실습 비용은 국비로 전액 지원받고 있는데  교육이 끝난 후 시험을 거쳐 취업이 되면 당당한 기능사 자격을 받고 직장생활에 나설 값지고 부푼 꿈을 그는 지금 꾸고 있는 것이다.

임병용 선임기자  sam035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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