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위원들이 서울교통공사를 방문 현장 점검을 마치고 기념 촬영./사진제공=서울시의회

[뉴스프리존= 전성남 기자] 서울교통공사 스마트 통합 상황실과 제2종합관제센터를 현장 방문하여 직원들을 격려하고, 안전한 지하철 운행을 위한 위기 상황 대처 능력 등을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는 집중 점검했다.

13일 교통위원회 위원들은 서울교통공사 본사를 현장 방문하여 스마트 통합 상황실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보고받고, 역사 설비와 승강장 안전문(PSD)등 신호설비 운용, 승객수송 통제 및 전력시스템 운용 현황 등에 대한 모니터링이 한창 중인 제2 종합관제센터에 들러 실제 운영 상황을 살펴봤다.

이 자리에서 교통위원들은 스마트 통합상황실 구축을 통해 그간 1~4호선과 5~8호선의 상황실 운영방법이 상이하여 종합적 정보파악이 어렵고 신속한 지휘체계 확립이 지연되는 등의 문제점이 해소된 점을 높이 평가하고 재난사고 발생시 빠른 정보수집과 정확한 상황판단으로 빠르게 대처함으로써 시민안전을 최우선으로 담보할 수 있는 모니터링 체계를 갖춰나갈 것을 당부했다.

제2종합관제센터로 자리를 옮긴 교통위원들은 대기환경 정보시스템과 터널모니터링 시스템, 열차운행정보 관제모니터링 시스템에 대한 현재 상황을 운영실 모니터를 통해 세부적으로 보고받으면서 지하철 전반에 걸친 제반정보 수집을 통해 돌발상황 대응 및 안전개선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강조했다.

김상훈 교통위원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서울교통공사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작은 부분이라도 방심하는 순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음을 항상 유념해 줄 것”을 강조하고 “앞으로도 시민의 발, 서울시 지하철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시설로 유지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해 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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