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사회를 위한 ‘학교폭력예방협의회’와 IEMA Korea 업무협약 체결

[뉴스프리존=모태은 기자]지난 16일 세종로에서 유달리 많은 사람들이 붐비는 부스가 있었다. 국제구명구급협회 한국본부(IEMA Korea)의 강사진들이 심폐소생술(CPR) 보급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는 장소였다. 시민들에게 심폐소생술과 골든타임의 중요성을 많이 알려지고 있지만, 자신이 실제 올바르게 심폐소생술을 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불안한 마음을 가지게 된다.

'2018 서울 차 없는 거리'행사에서 봉사중인 IEMA Korea 강사진

이번에 IEMA Korea에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자신의 심폐소생술이 정확하게 되고 있는지를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장비를 설치하여 봉사활동을 펼쳤다. IEMA Korea 정효균 교육이사는 “심폐소생술을 보다 정확하게 한다는 것은 그만큼 환자의 소생률을 높이는 것”이라며 정확한 순서와 자세를 강조했다.

IEMA Korea 정효균 이사의 심폐소생술 교육장면

국제구명구급협회 한국본부(IEMA Korea)손상철 본부장은 “자격이 없거나 부실한 강사가 심폐소생술을 지도하여 사회에 물의를 일으키는 현실에서 심폐소생술 강사 자격에 대하여 정확한 검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미국심장협회(AHA)에서 인정한 BLS 강사들이 직접 나와서 행사장을 찾은 내․외국인들에게 심폐소생술 보급을 위한 봉사를 펼쳤다.

IEMA Korea 강사진들의 심폐소생술 교육 모습

또한 당일 행사장에서 학교폭력예방 및 바람직한 청소년 선도를 위하여 IEMA Korea(본부장 손상철 박사)와 ‘학교폭력예방협의회(이지흔 회장)간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단체는 협약을 통하여 상호간의 목적 달성을 위하여 다양한 노력을 함께 펼쳐나가기로 했다.

IEMA Korea(손상철 본부장)와 학교폭력예방협의회(이지흔 회장)의 업무협약식/사진=모태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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