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인이 커피를 맛있게 즐기는 방법

[뉴스프리존= 안데레사 기자] 두뇌는 끊임없이 진화하기 때문에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계속 수정되고 개조되며 향상되거나 쇠퇴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결국 두뇌를 사용하지 않고 놔두면 뛰어난 기능을 써보지도 못하고 상실하게 된다. 이와 관련해 두뇌를 좋게 만드는 방법 6가지를 소개해 보면,.

[건강이야기] 뇌 나이 젊게 하는 법

1. 운동

나이가 들어가면서 뇌세포의 생성이 느려지며 뇌 조직은 그 크기가 점점 줄어든다.

하지만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면 이러한 노화 현상을 역전시킬 수 있다.

2. 생선 자주 먹기

일주일에 적어도 두 번은 생선을 먹는 게 좋다.

채식주의자라면 생선기름 보충제를 섭취하면 된다.

3. 명상

명상을 꾸준히 하면 마음을 깊은 평정 상태로 유지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집중력과 기억력 등 두뇌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

4. 염증 퇴치

몸에 염증이 생기면 독소와 감염, 유해 산소 등도 따라서 발생한다. 

음식에 든 오메가-3 지방산과 항산화제는 염증을 퇴치하는 효능이 있다.

5. 스트레스 해소

스트레스와 관련한 노화 현상을 막기 위해서는 일상생활 중에 스트레스 '교란 물질'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하루에 한 번씩은 5분 정도의 휴식 시간을 갖고 이때에는 절대 아무 것도 하지 않고 마음을 가다듬는 것이 좋다.

6. 뇌 운동

다른 신체 부위처럼 두뇌도 운동을 해야 건강하게 유지된다.

크로스워드 퍼즐이나 스도쿠 같은 어렵긴 하지만 재미있는 문제를 풀면서 두뇌를 쓰면 뇌 효율이 향상된다. 

◆ 그리고 팁

씹는 연습을 조금씩 시작하고 계시지요? 씹을수록 건강해지는 몸의 변화를 느낄수 있다. 

우선 열심히 씹으면 뇌의 포만중추에 존재하는 히스타민성 신경계가 활성화 되면서 음식을 충분히 먹었다고 느끼기 쉽게 된다.  

이로 인해 과식의 위험이 줄어들게 되고 음식물이 위에 도달하기 전에 뇌에서 먼저 소화액을 분비하도록 해 실제 음식물이 위에 도달했을 때 소화작용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해 소화불량을 감소시키는 효과도 있다.  

또한 씹는 행위는 소장에서의 포도당, 단백질, 지방 등 열량으로 쓰일 수 있는 대량 영양소의 소화흡수율을 높인다.  

언뜻 소화흡수율을 높여서 섭취 칼로리가 증가하는 건 아닌가 하는 걱정을 하게 될지 모르지만 혈액 중 포도당, 지방, 단백질이 일찍 출현하면서 오히려 우리 몸은 에너지 섭취와 관련된 적절한 조절 작용이 조기에 작동돼 적절한 에너지 섭취를 할 수 있도록 돕게 된다.

◆ 하루 커피 두 잔의 효능

커피에 포함되어 있는 항산화 물질이 암세포 발생을 억제하여 결장암, 간암, 설암 등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고, 커피를 하루 3~5잔 마실 경우 당뇨병 발생 위험을 줄인다는 보고가 있다.

또한 커피의 폴리페놀 성분이 피부 노화를 예방하고 커피에 들어있는 카페인이 진통제의 효과를 높여준다.

[당뇨인이 커피를 맛있게 즐기는 방법]

- 하루 2잔 이상의 커피를 마시는 경우라면 블랙이나 아메리카노를 선택하라 
- 식사 후 인스턴트커피를 마실 경우 과일 간식열량(50 kcal)과 교환하라 
- 프림 대신 우유를 첨가하라 
- 커피음료는 영양표시를 반드시 확인하고, 작은 사이즈로 선택하라 
- 우유가 들어있는 커피전문점 커피를 선택할 경우 우유 간식 열량과 교환하라 
- 커피전문점 커피도 작은 사이즈로 선택하라 
- 커피와 함께 쿠키나 빵 등의 간식을 주문하지 않도록 하라 
- 커피전문점에서 시럽이나 휘핑크림을 추가하지 않도록 주의하라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