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 31개 팀 약 700명 참가해 힙합과 째즈 댄스로 우승 차지

2018년 경기도 주민자치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안산시 호수동 '레이크댄스팀'의 공연 장면과 기념촬영 모습(사진제공=안산시)

[뉴스프리존,안산=김현무 기자] “그동안 흘린 땀과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어 기쁘고, (레이크댄스팀은) 앞으로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

안산시 레이크댄스팀이 ‘2018년 경기도 주민자치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2009년 제 1회 대회를 시작으로 진행된 이번 10회 대회는 경기도 안성시 안성맞춤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지난 18일 진행됐다.
 
매년 시.군별 각 1팀씩 지원 및 신청을 받아 경기도에서 공연장을 마련해 준비된 다양한 분야의 경연을 펼쳐 우수한 프로그램을 참가한다.

이번 대회에는 31개팀의 약 700명이 참가해 힙합, 댄스, 요가, 풍물놀이, 퓨전오케스트라, 음악, 타악 등 다양한 경연을 선보였다.

공연결과 지난해 안산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 대상 팀인 ‘레이크댄스’ 팀의 힙합과 째즈 댄스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에 안산시 안전행정국 자치행정과 이시영 주무관은 “레이크댄스팀을 이끈 김혜영 강사는 10여 년 이상의 베테랑으로서 학생과 주부 등 20여 명의 참가자들과 오래도록 호흡해 이런 좋은 성과를 내게 됐다”면서 “갈수록 공연하는 팀들의 예술성이 높아져 각 시에서는 대상팀에게 지역 축제에 초대하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고 지역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일조할 수 있는 대회임을 피력했다.

이와관련 새로운 경기, 시.군의 소통과 정보공유에 좀 더 가까이 다가가고 있는 주민자치 문화프로그램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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